의도된 의도치않은 결과물

철저히 '의도'하여 철저하게 '의도치않음'을 표방한다면 분명 '의도'한 디자인임은 분명하지만, 미술-디자인 분야에서 과정이 아닌 결과물이 대중들의 인식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(물론 과정을 드러내는 미술분야도 있지만)는 점에서 미루어볼때, 대중은 '의도치않은' 디자인이라고 느끼게 된다.

그러나 대중은 의도치않은 디자인에 대해 별 흥미를 못 느껴. 결국 이야기가 있고 원인이있는 디자인을 좋아하기 마련이므로.

그럼 결국 말로 설명을 해준다거나 하는 작품 외적인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밖에 없나? 뭔가 쿨하지 않은데.


- 첫번째 떡밥
우측의 그림은 의도하여 그린 그림일까요? 종이위에 잉크가 떨어진 단순한 결과물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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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